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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 한국투자신탁증권 ‘부자아빠 펀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11 22:19

1조 판매 ‘눈앞’…장기상품 정착 기여

한국투자신탁증권이 지난 5월3일부터 판매하는 ‘부자아빠펀드’는 은행, 보험 및 투신상품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장기형펀드로서, 투신협회로부터 배타적우선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자녀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교육자금, 유학자금,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자금 등을 맞춤식으로 인출할 수 있는 장기형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보험상품과 달리 중도에 해약하더라도 모집 수수료와 같은 사업비집행에 따른 납입원금 손실이 없고, 연체에 따른 연체료 지불 및 해지에 따른 계약 부활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부자아빠 펀드의 큰 장점이다.

첫 출시때에는 10년 만기의 채권형으로 출발했다.

당초에는 국내 펀드 시장이 단기나 중기위주의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지에 대해 다소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펀드발매 이후 35일만에 1000억 이상 판매되는 등 시장에 좋은 반응을 일으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신탁증권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종류를 늘렸다.

부자아빠 주식형펀드, 테마펀드, 퓨전펀드 등으로 펀드를 세분화했고 고객 성향에 따라 투자대상과 투자기간을 고려해 상품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주식에 60%이상 투자되는 부자아빠 주식형펀드는 1회에 한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고, 부자아빠 테마펀드는 대학진학, 유학, 결혼, 주택자금용도로 인출할 경우 1년 후에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자아빠펀드는 이달 6일 현재 1만 4000여 계좌가 개설됐고 판매고는 982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 동안 단기위주로 운영되어 온 국내펀드시장에서 탈피해 중·장기형 펀드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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