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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단위금전신탁 500억 한도 판매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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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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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10일부터 판매기간을 포함해 만기가 13개월인 `Change-Up 단위금전신탁 제1호`를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50%, 나머지는 우량 채권 등에 전액 투자하는 성장형 신탁상품으로 LG투자신탁운용에서 주식운용을 맡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많은 전문가들이 최근 주식시장 여건을 최적의 판매시기로 예측하고 있다"며 "채권형상품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수익을 선호하거나 주식형상품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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