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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신종 수익증권 3종 판매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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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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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증시상황과 고객의 금융상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원본보장형` `배당투자형` `주식형` 등 수익증권 3종을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본보장형`인 LG Fine 세이프 분리과세 혼합투자신탁은 투자자금으로 할인채를 매입해 1년이상 투자시 원금을 보장하고 할인된 금액으로는 옵션을 매수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 분리과세 선택도 가능하다.

`배당투자형`인 미래에셋 배당주 플러스 안정혼합투자신탁은 투자금액 30%이내를 배당성향이 높은 우량기업 주식에 집중 투자해 연말 배당금 수익과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주식형`인 템플턴 그로스 주식4호는 내재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식과 투자적격 채권에 장기투자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주가 인덱스를 상회하는 수익을 목표로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종 모두 영업점 PB전문가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판매실적 및 운용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들의 펀드중 엄선했다"며 "500만원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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