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개인워크아웃 신청요건 완화-신용회복지원위

박준식

webmaster@

기사입력 : 2002-11-13 11: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13일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신용회복지원 신청 접수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청요건을 일부 완화하고 오는 18일부터 2단계 신청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단계 신청대상 범위를 `3개이상 금융기관에 5000만원 이하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신용불량자`로, 3단계를 `2개이상 금융기관에 1억원 이하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신용불량자`로 각각 확대했다.

위원회는 "10월중 신용회복 상담을 신청한 채무자는 총 5398명으로 이중 1차 신청대상 적격자는 전체 상담자의 5%인 250명에 불과했다"며 "신용불량자 1단계 신청요건인 신용불량자 등록후 1년이 경과한 신청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신청접수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상담자 중 44%(2376명)이 5개이상 금융기관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로 나타났으며 부채규모는 2000만원 이하(41%)와 5000만원 이하(34%) 등 소액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신용카드사(49%)와 은행(22%)에 빚을 진 사람이 많았으며 연령별로도 30대가 35%, 40대가 29%를 차지했으며 20대도 19%나 됐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