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는 문서 양식과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출력 서비스를 하는 솔루션으로 프린터·인쇄·E-Mail 발송·FAX 전송을 하나의 양식으로 구현 가능하다.
또한 분산돼 있는 서버와 프린터의 상황을 알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그리고 문서 양식 변경 시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출력자, 출력매수, 소모품량 등 출력에 관련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과금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EPS 도입을 통해 삼성생명 측은 기존 C/S환경에서 웹환경으로 전환 시에 발생했던 인쇄시스템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설계사들에게 한층 향상된 인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모바일 프린팅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삼성생명에 구축한 EPS는 한단계 발전한 2세대 솔루션으로 다양한 전산 환경의 보험 회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기능들이 모듈별로 개발돼 있으며 휴대폰, PDA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인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PS는 삼성생명, 현대해상화재, 신한생명, SK생명, 푸르덴셜생명 등 보험사의 인쇄시스템으로 제공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