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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세계 최고의 투자전문회사로 도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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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29 19:55

대표 벤처기업 발굴…CRC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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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대표 이영탁)는 이제 단순히 벤처캐피털 회사로만 정의내리기 어렵게 됐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201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투자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사내 구조조정을 통해 비수익 자산을 정리, 투자업체에 대한 밸류업서비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투자에 있어서도 업계 최초로 사업부제를 도입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우선 벤처투자분야에 있어서는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카스, 팬택 등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을 발굴해 온 KTB네트워크는 코스닥 대표 우량주로 꼽히는 아이디스에 투자해서 코스닥 침체기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00%라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17개 2600억원에 이르는 벤처투자 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98년 11월 결성한 MOST 1호 조합으로 올해 3월말까지 36개 기업에 295억원을 투자해 767%라는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KTB네트워크는 CRC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상반기 총 투자액 782억원중 65%인 508억원을 CRC분야에 투자했을 만큼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기업구조조정 사업에 참여해 20여개사에 30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해온 KTB네트워크는 코리아PTG, 와이즈콘트롤, 동신제약 등을 경영정상화 시켰다. 특히 지난해 말 큐리텔에 투자해 중견기업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KTB네트워크는 올해 전문산업별로 투자팀을 개편, 지난해부터 전문 인력양성에 나서 각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업체들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에는 IT, BT로의 투자비율을 늘리고 향후 ET, NT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KTB엔터테인먼트 분사 후 본사내에 문화·서비스팀을 만들어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 벤처부문 274억원, CRC부문에 508억원을 투자한 KTB네트워크는 하반기부터는 보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에 투자팀을 개편하면서 전문산업을 개발하도록 해 하반기부터는 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양보다 질로서 승부한다’는 원칙하에 코스닥에서 업종대표주가 될 수 있는 기업들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KTB네트워크는 세계 최고의 투자전문사로 변신하기 위해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88년부터 진출한 미국시장에서 500%에 이르는 투자수익률을 올린 바 있으며 중국에도 지사를 설치해 글로벌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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