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화추진 은행소위원회(위원장:박철 한국은행 부총재)는 지난 2000년 5월 서울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실시하고 있던 자기앞수표 전자정보교환제도를 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자기앞수표 전자정보교환제도는 수표 수납정보를 전산화, 수표실물을 이동하지 않고도 교환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다.
한국은행은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과 금융회사의 업무효율이 크게 높아지고, 수표의 분실,도난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