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행장은 주택은행 시절 받은 스톡옵션 중 5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김 행장은 방송에서 "아직 이 금액의 사용처는 확정하지 못했다"며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 물량은 20만주이며, 행사가격은 6만198원이다. 주택은행 시절 인수가격은 5000원이었다.
국민은행은 "김 행장은 약 110억원 정도의 평가차익을 얻었으며, 세금을 떼고 약 66억원을 은행에 예치해놨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