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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예금·보험 통합 인터넷시스템 구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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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28 20:12

LG CNS, SDS-HIT컨소시엄 수주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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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예금·보험 통합 인터넷시스템을 구축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뱅크타운의 인터넷뱅킹 ASP서비스를 활용하던 정통부가 독자적인 예금·보험 통합 인터넷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다음달 4일 제안서를 마감하며 제안서 평가후 상위 3개 이내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협상)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LG CNS, 삼성SDS, 현대정보기술(HIT)이 참여한다. LG CNS는 단독으로 입찰에 임하며 삼성SDS는 현대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우체국 분산금융시스템을 구축했으며 LG CNS는 국내 SI업체들 중에서도 공공 부문 사업 경험이 풍부해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 110억원(소프트웨어 개발비 35억 3700만원) 규모이며 오는 200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정통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단계에 걸쳐 인터넷상에서 우체국의 예금 조회 및 이체, 보험상품의 가입과 대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금융포털 사이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내년 5월에는 1단계로 조회, 이체와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2단계 작업을 진행하는 내년 12월말에는 방카슈랑스 상품 개말 및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정통부는 향후 이 시스템을 토대로 인터넷 전용 상품, PFMS(개인자산관리시스템),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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