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그동안 업무 유형별로 분산해 부서별로 관리하던 고객만족센터, 스피드론센터, 카드TM실, fine365코너상황실 등을 통합하고 각종 마케팅활동 및 영업점 전화집중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업점 전화집중 업무는 우선 서울지역 및 일부 지방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시한후 9월중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상담석을 300석 규모로 대폭 확충해 대고객 서비스도 개시한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제공 채널을 전문화, 집중화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CTI 및 Web-Call 기능을 도입, 홈페이지 이용고객과 콜센터 직원간 음성, 문자, 화상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점 전화집중을 통한 백오피스 지원으로 선진국형 점포모델을 추구하고 CTI 기능과 고객DB를 접목한 마케팅활동 및 신상품 개발 등 경영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