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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맥을 잡아라] 리스크관리 중심의 기술적 매매에 치중해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31 20:22

미국 증시의 급격한 파동으로 그동안 우리 증시도 동조화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같이 출렁거림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증시는 견조한 펀더멘탈이라는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많은 분석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단지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중장기 상승기조가 꺾였다는 증거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승세로 반전할수 있는 모멘텀이라는 충분조건이 부족하다. 즉 필요조건은 완비되었는데 이를 완성시킬 충분조건이 부족한 것이다. 이 모멘텀의 대부분은 수출, 외국인, 해외증시 등 주로 해외변수에 기인한 것이다. 따라서 필요조건을 갖춘 한국증시의 2차 상승은 해외시장 모멘텀이 살아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이시점이 언제일것인가 하는데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경제의 기본적인 펀더멘탈을 고려할 경우, 8월 종합주가지수는 680~800P의 밴드에서 움직임이 예상된다. 하지만 펀드 환매에 직면한 외국인의 투매, 미국증시가 중기 바닥에 근접했지만 시장 외적인 요인에 의해 충격을 받을 경우, 지수는 640~ 650P까지 일시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적인 요인이 워낙 변화가 심한것이다. 그것에 따라 우리 증시의 변동 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차 상승국면 진입에 대비해서 중장기적으로는 IT와 전통산업 경기순환주의 저가 비중 확대가 요망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리스크관리, 가격논리에 의한 기술적 매매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8월중 경기비순환주 중심의 비중 조절 역시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김 성 주 차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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