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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금융匠人 ‘신지식금융인’ / (1) 김 창 선 외환銀 서린지점장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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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8 19:34

행내외서 강의 요청 쇄도하는 열성 학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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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산업은 IMF 금융위기를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걸쳐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그리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전면에 드러나지 않지만 은행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한 숨은 일꾼들이 큰 몫을 담당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금융 기인(匠人)으로 불리는 우리시대의 신지식금융인들의 모습을 통해 향후 한국금융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주>



외환은행 서린지점의 김창선 지점장(소매금융 담당)은 지난 74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28년간 근무하며 외국환 및 수출입실무 경험을 쌓고, 야간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학위를 받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열성 학구파다.

그리고 행내 연수원 교수 및 외부 연수기관과 대학 및 수많은 무역업체에 출강하며 항상 최신 업무지식 습득에 노력해 은행의 외국환업무 및 무역업계의 무역실무지식 전파에 열정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모은행이 매입한 수출환어음 USD299,500이 부도되고 수출어음보험까지 면책처리돼 포기상태에 있었던 거래를 재검토해 신용장통일규칙 13조d항에 위반되는 결정적 단서를 지적해 보험금을 전액 수령하게 된 일도 있었다.

특히 전문지식을 활용한 저술활동과 지식의 전파 역할은 지금도 변함없다. 지난 96년 ‘해외투자 외국인투자’, 97년 ‘무역실무’ ‘외국환업무사례‘ 등 다수의 전문서적을 공동 내지 단독으로 발행하기도 했다. ‘신용장통일규칙’은 전국은행연합회의 공식해설서로서 전국의 은행 및 금융기관에 배포돼 실무지침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 받아 2001년 10월에는 직장새마을운동 서울시협의회 주관 ‘제5회 서울직장인상 대상’, 11월에는 ‘2001년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그리고 12월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주관 ‘제4회 산업협력대회’에서 기업간 산업협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금융협회에서 선정하는 ‘2002 신지식금융인’으로 선정됐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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