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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내년 순이익 8천700억원 전망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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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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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올해는 재무건전성 강화에 주력한 뒤 내년부터 순이익을 대폭 늘리는 전략을 펴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질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내년 순이익과 경상이익 목표를 각각 8천700억원과 2조7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충당금을 7천억원 더 쌓는 대신 순이익 목표를 7천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재무계획을 수정했다.

올 충당금적립전 이익 목표는 1조7천690억원으로 연초 계획 1조6천억원 보다 10.5% 높였다.

상반기 순이익은 539억원,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7천15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BIS(국제결제은행) 비율은 10.6%,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재무계획 수정은 해외투자자들이 순이익 증가보다는 하이닉스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을 늘리는 등 재무건전성 강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조흥은행은 설명했다.

조흥은행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하이닉스 등 기존 부실여신에 6천654억원, 가계대출 및 신용카드 부문에 114억원, 경상여신에 2천547억원을 각각 더 쌓을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SOHO(소상공인) 담당부서 신설, 기업지점 86개 신설, 영업일선 지휘체계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을 비롯한 영업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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