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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재해복구 시장을 잡아라! / <2>삼성SDS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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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20:53

‘노하우’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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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다 레퍼런스 확보…경험 풍부

2개 데이터센터 하루 2500만 건 처리


1991년 삼성그룹사 정보시스템 종합관리(SM)서비스를 시작으로 정보시스템운영서비스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삼성 SDS는 1992년 5월 과천 정보네트워크 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1996년 6월에는 구미에 정보네트워크 센터를 개관함으로써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추진해 오고 있다.

삼성그룹사 이외에 볼보사 및 시그네틱스사의 정보시스템 아웃소싱을 시작으로 1999년 관세청과 한국산업은행 운영서비스로 아웃소싱서비스를 확장해 온 삼성 SDS는 평화은행 정보시스템 운영 서비스 및 경남은행과 서울은행에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금융권 재해복구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재해복구 실적

이미 지난 96년부터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그룹내 계열사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 바 있는 삼성SDS는 지난 2000년 3월 경남은행과 서울은행의 재해복구시스템을, 작년에는 한빛은행, 산업은행, 삼성캐피탈, 삼성카드의 재해복구시스템을 잇따라 구축한 바 있다.

또 올 하반기에 들어서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인 6개 증권사로부터 사업제안서(RFP)를 모두 받는 등 금융권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재해복구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96년 12월 삼성생명 핵심업무의 No-Down 체제를 구축하며, 업계 최초로 재해시 핵심업무의 1시간 이내 복구가 가능한 Mirror Site 방식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한 삼성SDS는 이어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삼성전자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같은 방식으로 구축했으며, 지난 2000년에는 경남은행과 서울은행을 작년에는 한빛 산업은행에 재해시 핵심업무 24시간 이내 복구가 가능한 Hot Site 방식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금감원의 권고로 금융권의 재해복구 시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삼성캐피탈과 삼성카드에 재해시 핵심업무를 1시간 및 30분 이내에 복구 가능토록 한 Mirror Site방식의 재해복구시스템을 각각 구축했다.


■ 백업센터 현황

삼성SDS는 국내에만 2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과천의 제1데이터센터(연건평 5,500평 지상 10층, 지하 4층)와 구미지역의 제2 데이터센터(연건평 5,800평)의 운영을 통해 한층 더 완벽한 시스템과 네트워크 서비스로 고객의 정보자원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 삼성SDS는 2개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33개 통신거점 및 해외 5개 IT센터, 그리고 182개의 해외지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IT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축적된 시스템 및 네트워크 운영기술과 우수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환경과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의 복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 운영 실태

삼성SDS의 데이터센터는 1일 2,500만여건의 온라인 처리량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운영서비스와 7,400여 회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운영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 내 시스템(H/W, S/W) 이중화를 이용한 백업구현과 센터간 시스템 및 데이터의 센터간 백업 체제 운영을 통해 백업기능을 수행하는 등 완벽한 재해복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향후 계획

삼성SDS는 최근 과천 데이터센터 개관 10주년을 기준으로 2010년 총15개의 데이터센터 보유와 세계 10대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삼성SDS는 2010년까지 총 국내 5개, 해외 10개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동시에 현지 완결형 해외사업 기반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데이터 센터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2010년까지 매출 3조원, 데이터센터 전문인력 2,000명 규모의 세계 10대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사업자의 비전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성SDS의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은 해외 데이터센터의 2백 여명을 포함, 총 6백여명으로 개관 당시 78명에서 8배 증가했다.



  • 금융권 재해복구시장을 잡아라! / <1> LG CNS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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