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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스피드011·파워 017론’, 이동통신과 금융의 만남…빠른 소액대출 인기 만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26 19:50

서울은행의 ‘스피드 011론’과 ‘파워 017론’은 이동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은행권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 대부분의 국민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를 대상으로 소액대출을 해준 것이 ‘대박’으로 이어졌다.

서울은행이 ‘스피드 011론’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00년 8월. 24개월 이상 SK텔레콤의 011를 사용해 왔고 최근 6개월간 통신요금 미납사실이 없으며 연소득 1000만원이상인 고객을 선정, 최고 3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 준 것.

대출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금리는 10.6%(보증보험료 1.3%는 별도)가 적용된다.

또 서울은행은 2000년 10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합병으로 017고객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지난해 1월에는 휴대폰 대출 한도를 최고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6월 24일 현재 서울은행의 ‘스피드 011론’과 ‘파워 017론’은 4만2657건의 대출건수를 기록하고 있고 총 1,882억원이 대출됐다.

서울은행의 휴대폰대출은 다양한 신청채널과 간편한 대출절차로 인기몰이를 한 점도 특징이다. 텔레뱅킹, 인터넷 뱅킹, 영업점 방문 등의 방법이 동원됐다.

예를 들어 고객이 텔레뱅킹을 이용한다면 소지한 휴대폰으로 서울은행 텔레뱅킹센터(15 88-3651)를 눌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등을 입력하고 대출승인번호만 부여받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만 구비해 영업점에 오면 창구에서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취급에 대한 전결권이 지점장이 아닌 대리에게 있어 고객이 창구에서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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