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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금융주 전망대] 국민은행 주가 9만원까지 오를 듯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23 18:11

최근 금융 부문과 관련해서 제법 큼직한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은행업종의 경우 국민은행 ADR 발행관련 건, 보험업종의 보험업법 개정관련 건, 증권업종의 굿모닝증권의 매수청구권가격관련 건들을 들 수 있겠다.

이들중 은행과 보험업종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것들이다. 굿모닝증권의 매수청구권가격관련 건은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지만 조심해야 할 함정이 있는 사건이다. 이들 사건들의 내용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먼저 은행업종 시가총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국민은행은 ADR 발행가격이 결정되면서 종합주가지수이상의 주가강세를 보였다. 이는 ADR가격이 시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발행되어 차익거래로 인한 주가하락 위험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향후 6개월간 국민은행의 주가는 자산건전성의 개선과 양호한 수익성에 힘입어 9만1천원까지 이를 전망이다.

다음으로 보험업법 개정의 주요 골자를 보면 1)보험사 설립기준의 완화 2)방카슈랑스 도입 근거 마련 3)설계사의 교차 판매 완화 4)보험사 파산시 보장액 증액 등이다.

이같은 법개정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보험사 증가에 따른 경쟁 격화와 보험사의 진입 및 퇴출의 활성화로 인해 중.소형 보험사들의 입지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결국 대형사 위주의 업계재편이 가속화된다는 것이지만 대형사들의 단기적인 수익성 하락이 우려된다.

이같은 우려로 지난주 보험주는 금융주중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향후에도 보험주는 시장평균이상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보험료 인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대한재보험은 투자메리트가 높아 보이며 업계 부동의 1위인 삼성화재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만 하다.

마지막으로 증권업종의 경우 굿모닝증권 합병추진위원회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의 조정이 없을 것이라 공표하여 일부 투자가들이 차익거래를 기대해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합병주총(6월 27일 예정)이 연기될 가능성은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차익거래를 시도하기는 위험하다.

이는 합병주총이 연기될 경우 주식매수청구권의 조정은 없겠지만 합병일정의 연기로 인해 주가움직임이 당분간 정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동사는 은행지주회사로의 편입으로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아 합병일정 종결 이후 12개월간 목표주가 1만원과 장기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우리증권 리서치센터 이 승 주수석연구위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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