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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脈을 잡아라] 하반기 미국 경기 회복세…소재주 부각될 듯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19 18:57

향후 시장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차원의 전업종에 걸친 주가상승이 아니라, 경기회복과 실적개선에 기초한 업종별 차별화가 전망된다.

증시 상승전환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경기의 회복 여부에 달려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미국 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경기상승국면에서 주가상승 초기국면을 소재관련주가 선도했던 점을 고려시 하반기에 경기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제지 등 소재관련주에 관심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11테러 이후 이머징마켓내에서 한국의 투자매력도 증가, 국내 기업의 펀더멘탈 개선에 따른 한국시장 재평가 등으로 4월 중순까지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동기간 동안에는 전업종에 걸쳐 동반 상승세를 시현했으며, 이는 경기회복에 힘입은 바도 크지만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해소 차원으로 해석된다.

미국증시의 하락과 함께 약 두 달동안 조정을 보인 증시는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관련주는 경기회복기에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르고 이에 따른 주가상승폭도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향후 증시 상승은 경기회복기에 이익개선의 탄력도가 가장 큰 소재관련주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2년 3/4분기와 98년 4/4분기 경기회복과 함께 시작된 주가상승기에도 소재관련주가 가장 먼저 바닥 탈출에 성공하며, 증시상승의 초기국면을 주도했다.

시장 전체에 대해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소재관련주에 대해 5월말~6월초부터 선취매 중이다. 미국시장에서는 지수가 조정을 보인 5월에 소재주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는 향후 경기회복에 기대한 선취매 차원의 매수인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김 지 영 팀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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