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투신은 10일 여의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회사인 국민은행과 CI통일을 위해 사명을 국민투자신탁운용(KBITM)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주은투신은 또 백경호 현 대표이사 사장과 이유성 감사위원의 연임을 승인했으며 신임 사외이사로 좌승희 이준행 임재연씨 등 3인을 선임했다.
좌승희씨는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준행씨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수원대 금융공학과 교수로 있으며 임재연씨는 서울대 법대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나라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편 주은투신은 제14기 결산 결과 경상이익 278억원, 당기순이익 192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액면대비 30%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