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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진출 일본銀 지난해 순익 소폭 감소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09 17:50

567억…전년대비 7% 줄어

국내에서 영업중인 일본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001년 일본 도시은행 본점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일 금감원은 6개 일본은행 7개 국내지점의 2001 회계연도(2001.4~2002.3)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총 56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가 줄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5조5,487억원으로 전년대비 17.2%가 증가했다. 이는 본점에서 조달한 자금(4조9,105억원)을 바탕으로 일본계 기업 등에 대한 대출(12.5%) 및 수출환어음 매입실적(87.3%)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국내에 진출한 일본은행은 총 6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이자부문이익이 79.5%, 수수료를 포함한 비이자부문 이익이 20.5%를 차지했다.

또 일본은행 국내지점의 1인당 당기순이익은 2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가 감소했으나 5700만원의 국내은행에 비해서는 5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역시 1.02%를 기록, 국내은행 0.67%보다는 높았지만 서구계 지점 1.05%에 비해서는 다소 낮았다.

일본은행 국내지점의 생산성이 국내은행보다 높은 것은 엔/원화간 금리차가 4%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도매금융을 주로 하면서도 도쿄미쓰비시를 제외하고는 극히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대손상각비 부담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일본銀 국내지점 주요 경영지표>

(단위: 억원)

/ 은 행 / 총자산 / 당기순이익

/ / 2000 / 2001 / 2000 / 2001

/ 후지 / 8,762 / 3,791 / 16 / 199

/ 미쓰이스 / 10,006 / 17,687 / 151 / 162

/ 미또모

/ 다이이찌 / 8,948 / 11,671 / 240 / 156

/ 강교

/ 도쿄 / 11,587 / 10,949 / 176 / 28

/ 미쓰비시

/ U F J / 7,016 / 10,129 / △4 / 22

/ 야마구찌 / 1,012 / 1,260 / 31 / △1

/ 계 / 47,331 / 55,487 / 610 / 567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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