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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모바일 마케팅 `시동`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04 11:09

우리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웹기술인 닷넷(.NET)을 이용한 마케팅시스템 `e-RM : Enterprise & RM`을 구축해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17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과 상호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7개월에 걸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술력과 우리은행의 기업영업지원시스템을 결합한 마케팅시스템을 개발, 현장 영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됐다.

이에 따라 기업영업지점장(RM)은 노트북만 가지고 다니면 은행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기업규모, 관계사 정보, 내부 및 외부 신용평가 뿐 아니라 당행 및 타행 거래현황 등 고객정보와 영업계획, 업무일지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동중 유선망이 없는 곳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실시간 긴급알림 기능을 이용해 PC를 통해 기업영업지점장(RM)에게 여수신 기일도래, 연체정보, 여신 승인사항, 신용등급 변경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영업활동에 활용토록 했다.

기업영업지점장은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 거래처 방문시는 물론 자택에서도 정보 활용이 가능하며, 은행 내 외부 정보를 집중함으로써 고객별 종합정보 관리 및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모바일(Mobile) 시스템의 구축으로 현장 영업활동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용한 금융서비스의 개발로 업무수행의 효율성 제고 및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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