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물거래소 자기거래 인센티브制 도입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02 20:11

회원사 6개월간 일정량 거래시 1억원 지급

‘단기 유동성 확대 불구 시장활성화엔 회의’



선물거래소가 코스닥50선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의 자기거래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3일 선물거래소 및 업계에 따르면 선물거래소는 최근 코스닥50선물 시장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갖고 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해 회원사들의 자기거래 촉구와 인센티브 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인센티브 제도의 경우 선물거래소는 회원사가 6개월간 일정량의 자기거래를 수행할 경우 각 사당 1억원을 지급해주는 안을 마련했으며 이번주 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코스닥50선물 시장에 기관 및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부진한 것은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우선적으로 회원사간 자기거래를 통해 유동성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라는 의견하에 이같은 인센티브 제도 안을 마련하게 됐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선물거래소의 자기거래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고사위기에 빠진 시장을 살리기 위해 선물거래소가 극단의 처방을 내놓은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단기적인 마케팅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즉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단기 유동성 확보로 어느정도 거래를 활성화시킬 수는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 회원사들의 운용인력 부재도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인센티브를 위해 관련 상품에 대해 경험이 없는 인력을 투입할 경우 운용 리스크가 커지는 것은 물론 회사 자산운용 정책과도 상충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선물거래소가 코스닥50선물의 거래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2억원의 상금이 걸린 실전투자대회와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했지만 행사기간이외에는 거래가 극히 부진했다.

이에 반해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인센티브 제도는 회원사의 운용 리스크 및 거래소의 재무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것이라 무리수가 되지 않는다”며 “지수선물 시장이 커질 수 있었던 원동력도 증권거래소가 오랜 기간 시장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이를 회원사들이 적극 지원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