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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삼성생명과 제휴 추진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8 09:42

방카슈랑스 자회사 설립 일환

우리금융은 2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 방카슈랑스를 대비, 올 하반기 보험 자회사 설립을 위해 제휴파트너로 삼성생명과 외국계 보험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금융 윤병철 회장은 "은행 지점을 활용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작은 보험사를 설립해 운용을 통한 수익까지 올리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외국계 보험사와 제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삼성생명이 적극적인 의사를 전해와 일단 후보에 포함시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모건스탠리를 주간사로 선정해뒀으며 28일 주요 보험사에 의향을 밝힐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어서 6월말∼7월초께면 몇몇 회사로 후보가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민유성 부회장은 또 "민영화 과정에 매물 압박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번 9천만주(12%) 공모 외에는 국내 증시에 추가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민 부회장은 "발행주식의 20∼25%는 ADR와 오페라본드 전환의 방법으로 해외에서 처리할 것이고 나머지 20∼30%도 국내.외 장기투자가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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