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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트리플세븐 펀드` 판매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8 09:26

씨티은행이 한국 국공채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5년 만기 혼합형 펀드 `트리플세븐(777)`펀드를 판매한다. 운용은 슈로더투신이 담당하고 자산의 70%를 한국 국공채에, 나머지 30%는 각국의 우량주식에 투자한다.

최소투자금액은 1000만원이고 판매수수료는 초기투자금액의 1~15%이다. 설정이후 중도환매는 자유롭지만 1년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1년 이상 경과하면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채권부문은 펀드와 같은 만기를 가진 국공채에 자산의 70%를 투자할 예정이다. 주식부문은 한국 미국 유럽/일본 등 세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자산의 10%씩 총 30%를 투자한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종목선정은 재무상태와 수익성을 고려한 우량 종목을 비롯해 타 주가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종목, 과거 3년간 실적이 성장 추세를 보이는 종목 등을 기준으로 한국 7종목, 미국 7종목, 유럽 5종목, 일본 2종목 등 총 21종목을 선정했다.

한국의 경우 삼성전자 SKT 한전 포스코 등 기술 통신주를 비롯해 SBS 현대차 국민은행 등 금융주 경기관련주 7종목이 선정됐다. 미국은 월마트 JP모간 화이자 유나이티드테크 마이크로소프트 플렉트로닉스 AT&T와이어리스 등 7종목이, 유럽은 토탈피나(TOTAL FINA) 네슬레 리오틴토(RIO TINTO) ING그룹 비벤디유니버셜 등 5종목에 투자된다. 일본은 야마노우치제약과 동일본철도(East Japan Railway) 등 2종목이 뽑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현재 5년만기 국공채 수익률은 연 7.0~7.5% 수준이고, 5년만기까지 단순계산해도 투자원금의 100%를 넘을 수 있다"며 "채권 만기보유전략으로 투자원금을 보존하고 주식형을 통해 추가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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