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사, 보험계약 효율 개선됐다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08 20:47

효력상실해약률 하락세…신계약중 해약금액도 떨어져

생보사들의 보험 계약 유지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보사들의 모집인 전문화 노력에 힘입어 효력상실 계약과 해약 계약을 나타내는 효력상실해약률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Y 2001년 들어 지난 2월까지 삼성, 대한, 교보생명 등 대부분의 생보사들의 효력상실해약률이 전년대비 큰폭으로 개선됐다. <표 참조> 효력상실해약률은 신계약금액 중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효력상실과 해약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계약 유지률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업체별로는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이 각각 12.1%와 17.5%로 전년대비 소폭 개선됐다. 특히 교보생명은 11.7%를 기록, 전년도에 비해 7% 가까이 줄어 눈길을 끌었다.

교보생명은 삼성, 대한생명에 비해 보유 계약이 줄어든 가운데 전년대비 신규 계약 건수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중소형사들도 조직 축소와 이익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해약률이 개선됐다.

특히 ING생명, 푸루덴셜, 메트라이프생명 등 외국사들은 효력상실해약률이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상품이 종신보험인데다 전문판매사들의 재무 컨설팅에 따른 영업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생보사들이 지점 축소와 함께 전문 설계사 양성, 모집인 교육 강화를 통한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해약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효력상실계약은 보험금 납입 지연 등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것이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외형위주의 생보 영업에서 탈피, 모집인 전문화에 주력하면서 효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모집인 전문화 노력에 따라 해약률은 꾸준히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효력상실해약률(일반계정 기준)>

(단위 : %)

/ / 2000.4~2001.2 / 2001.4~2002.2

/ 대한생명 / 18.5 / 17.5

/ 알리안츠제일 / 17.7 / 15.9

/ 삼성생명 / 12.2 / 12.1

/ 흥국생명 / 20.3 / 18.0

/ 교보생명 / 18.4 / 11.7

/ 럭키생명 / 15.6 / 14.0

/ 동부생명 / 18.9 / 13.0

/ ING생명 / 8.9 / 4.4

/ 메트라이프 / 13.1 / 8.6

/ 푸르덴셜 / 4.9 / 4.2

/ 신한생명 / 14.2 / 13.3

/ AIG생명 / 7.5 / 6.4

※효력상실해약률=효력상실 및 해약액/(연초보유계약액+신계약액)*100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