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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도 이젠 ‘브랜드 시대’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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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05 14:16

KTB네트워크, 업계 첫 투자마크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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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대표 백기웅)가 업계 최초로 투자마크제를 도입했다.

KTB네트워크는 자사의 투자업체에 대해 투자받았음을 나타내는 마크를 각 회사의 홈페이지, 명함, 광고, 제작물 등에 표시토록 하는 투자마크제도를 도입,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품질마크제가 시행된 경우는 있으나 벤처캐피털에서 이런 제도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이다.

‘KTB Partners’라는 영문로고를 형상화한 투자마크는 사각라인의 형태로 KTB네트워크를 상징하는 한편 두개의 사각라인을 연결시켜 투자기업간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밸류업 서비스 실현 의지를 담았다고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전했다.

이 투자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들은 KTB n-클럽의 회원사인 400여개 업체들이다.

KTB네트워크는 이번 투자마크제 도입으로 투자회사와 피투자기업간 상생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업계에서도 점차적으로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TB네트워크 백기웅 대표는 “벤처캐피털도 브랜드를 가지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여야 될 때”라며 “이번에 도입한 투자마크가 벤처기업의 품질을 인정하는 인증마크로서 공인될 수 있도록 엄정한 심사, 투자업체 지원활동 등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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