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외국인들이 1분기 대만시장에서 22억달러라는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인 반면 한국시장에서는 매도세로 일관했으나 이는 우리시장이 대만보다 고평가됐기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시장이 대만시장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준으로 볼 때 훨씬 저평가되어 있고 수익률면에서 보다 매력적이라면서 대만 일변도의 매매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시장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미국증시의 안정이 전제되어야 하겠지만 미국시장도 점차 호재성 재료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시장의 대세적인 상승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K증권은 또 “중기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과 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는 주가지수 900선 돌파여부가 장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