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화재, 분식회계 솜방망이 처벌 ‘마무리’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14 21:53

투자제거 차액 94억만 제재

지난달 분식회계로 제재 조치를 받은 동부화재가 금감원의 종합검사 결과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908억원 규모의 동부화재 부의영업권 부문과 관련 회계 기준이 지난해 3월 이후에 만들어져 투자제거 차액 94억원만 일시환입으로 본 것에 따른 것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1월 동부화재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적발된 위법 부당 사항에 대해 주의적 기관 경고와 함께 대표이사에게는 문책 경고했다.

또한 관련 임직원들에게는 주의적 경고 1명과 문책 2명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조사에서 계열사 투자주식 평가업무 부당 처리와 신거래금지업체에 대한 신용대출 부당 취급, 인사관리업무 부당취급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지적한 분식회계와 관련, 635억원을 부의영업권으로 인식해 일시에 환입함으로써 동액 상당의 당기순이익을 과다 계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FY 2000과 2001년 반기 결산시에도 상기 방식으로 산출된 투자제거차액을 일시환입해 당기순이익을 과다 계상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FY 2001년 이전 사업년도에 대해서는 부의영업권 관련 기준이 모호해 금감원이 동부화재의 2001년 반기 결산 투자 제거 차액인 94억원을 반영해 제재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불법으로 10억원 규모의 CP할인대출을 취급함으로써 현재 5억원 규모의 부실을 발생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문책조치를 받은 직원에 대해 승격 승급 불허 기간이 종료되지 아니하였음에도 해당 직원을 승진시켰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손익 성장세…종신 중심 상품 다변화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보험손익을 키웠다. 3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지급여력비율도 낮아졌지만, 보험 본업의 이익이 실적을 받치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다.26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와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1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7.4% 감소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늘었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자체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자회사를 통해 노후 주거·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체 건강관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설계사와 자산관리(WM)센터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계사가 보험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상속·증여 수요를 전문 컨설팅으로 연결하고, 신탁과 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 관리부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