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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2250억 벤처펀드 조성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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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31 22:24

KTB 국민 동양창투 등 결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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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의 벤처펀드 결성이 잇따르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조성된 벤처펀드는 총 16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 들어 1067억원이 조성돼 연초 부진했던 조합결성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분할납입방식으로 결성된 조합의 출자약정액까지 포함하면 벤처캐피털 벤처펀드 결성규모가 2251억원에 달한다.

1분기 주요 결성 현황을 보면, 국민창투가 210억원 (2개조합, 약정액 포함 360억원), 동원 및 동양창투가 각 150억원 (각 1개 조합, 약정액 포함 각 300억원), KTB 485억원(3개) 등이다.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분기 펀드결성액(1501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3월중 중기청에 결성계획을 신고해 4월중 결성이 확정적인 조합만 1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부부처를 비롯해 연기금 및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조합 참여가 본격화될 4월 이후에는 조합이 더욱 활발하게 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 부처를 비롯, 연기금 및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조합 참여가 본격화될 4월 이후에는, 각 창투사들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더욱 본격적으로 조합결성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올해 상반기중 벤처투자펀드 결성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기청 한 관계자는 “올해 벤처투자조합 1조원 조성목표 중 5000억원을 상반기중 우선 달성한다는 방침아래, 중기청 재정자금과의 매칭을 통해, 창투사들의 조합 결성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연기금 및 금융기관 등의 투자조합 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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