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는 이미 문화컨텐츠조합 등을 결성중에 있어 과기부 조합결성을 위한 추가자금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과기부 투자조합은 대전지역업들에 70% 가량을 투자토록하는 등 다른 조합에 비해 운영상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조합결성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가 제시하는 대덕밸리전용펀드(MOST 5호)는 대전지역에 70% 내외로 중점 투자해야 하며, 창투사등의 출자비율을 정부출자규모의 30% 이상으로 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규모는 80∼100억원으로 과기부가 50억원을 출자하며, 업무집행조합원은 15억원 이상을 출자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제안서 심사는 26일,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은 27일 있게 된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