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 예금이자 연일 사상 최저치 경신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27 18:31

천만원 일년 이자가 겨우 천원, 커피 한잔도 못마셔저축률은 여전히 세계 으뜸 기현상 지속

국민 저축률이 세계적으로 으뜸인 일본에서 예금 이자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이해하기 힘든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 그룹 등 일본의 4대 대형은행은 현행 연 0.02%인 보통예금의 이율을 내달부터 0.01%로 내릴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대형은행들의 이런 조치는 4월부터 원금 1000만엔과 이자에 한해서만 부분적으로 예금을 보호해 주는 이른바 페이오프(pay-off)제도 시행에 맞춘 것이다.

일본의 예금 부분보장 제도는 공교롭게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제도를 적용하는데 반해 보통예금에 대해서는 내년 4월까지 1년간 예금 전액을 보호해 주도록 한시적 유예기간을 설정해 놓고 있다.

따라서 은행권의 돈은 보통예금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지만, 은행들로서는 오히려 이런 자금의 흐름이 반갑지 않은 상태이다.

은행들은 파산할 경우에 보통예금을 전액 보호해 줘야 하는 만큼 평소 예금보험기구에 예금보험료를 적립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은행들은 예금보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쥐꼬리같은 현행 예금 금리마저 낮춘 셈이다.

이로써 지난해 3월 보통 예금 금리가 연 0.1% 수준에서 0.02%로 떨어진 이후 일본의 예금금리는 사실상 제로 금리수준이 된다. 100만엔(약 1000만원)을 1년간 은행에 맡겨서 고작 100엔(1000원) 정도를 이자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자동판매기 캔 커피값이 110엔이니까 이 정도 이자로는 커피 맛도 못보는 셈이다. 기획취재팀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용산구, 추석 연휴 6일간 종합대책 가동 용산구가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와 교통·청소 대책 등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에 대응한다.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안전·민생·생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 상황과 민원에 대응하는 한편 청소·교통·주차·비상진료 등 분야별 상황실도 함께 가동한다.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연휴에 앞서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문화유산, 주요 도로, 신축 공사장,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점검도 진 3 서초구 '신반포2' 27평, 3.8억 떨어진 36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최근 아파트 거래에서 억대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 전용 68.91㎡(27평형)는 직전 거래보다 3억8000만원 내렸다. 경기 용인과 부산 해운대에서도 2억원대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서울, 신반포·개포 등 고가 아파트 하락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등록 매물 기준 서울 내 가장 큰 하락가로 거래된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2’ 전용 68.91㎡(27평형)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타입은 36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가 39억8000만원보다 3억8000만원 하락했다.이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60.13㎡(24평형)는 31억원에 거래돼 직전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