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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상품 주력펀드를 노려라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10 20:30

시장상황에 적합…투자자 입맛도 맞아

주식에 간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상품에 투자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금융시장 판도가 주식·채권 등 직·간접 투자시장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적절한 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 투자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자경험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은 “전문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투신사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좀더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권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먼저 주력 펀드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주력 펀드는 기존에 운용되던 펀드도 있으며 신규로 설정된 펀드도 있을 수 있지만 주력 펀드의 경우 현재 시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형태이거나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1호 펀드의 경우 시장 상황에 적합한 초기 상품이기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가입하는 것이 늦게 가입하는 경우 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또한 자금 성격에 따라 다른 형태의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명예퇴직자의 퇴직금이나 이자소득으로 생활하는 노년층의 경우 무리한 주식형투자는 위험이 너무 큰 만큼 보다 위험이 낮은 혼합형이나 일정 수준의 원금이 보전되는 형태가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투자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일정 비율은 인덱스형, 일정 비율은 일반 성장형, 일부는 직접투자와 같이 주식투자 자금의 배분이 적합하다는게 전문가들의 대다수 견해다.

아울러 투자기간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단기간의 고수익을 좇아 스폿형 펀드를 가입할 경우 대부분 중도 환매가 안된다는 점과 가입시 예상과는 달리 투자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자기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됐다. 위험을 부담하고서도 고수익을 원한다면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성장형이나 인덱스상품을 선택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안정형이나 원금보존형등의 상품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삼성투신의 배재규 주식2팀장은 “자신의 자금 성격과 기대수익등을 고려하여 투자방법을 결정하되 시장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투자자는 편입비를 높게 유지하는 성장형 펀드등에 가입하고 과도한 위험은 피하면서 주가상승의 일정 부문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는 일종의 원금 보존형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추천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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