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 FX 딜링 대고객 서비스 개시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3-06 21:58

선물환 거래 온라인 구현…달러 유로 엔 등 취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은행이 인터넷 FX딜링 서비스를 오픈한다. 외환은행은 현물환 선물환 거래 모두를 온라인상에서 구현,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환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외국환 전문 포털사이트(www. fxkeb.com)내에서 FX딜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환시장의 실시간 환율을 기반으로 인터넷상에서 외국환을 거래할 수 있다. 외환거래시 발생하는 환리스크를 계량화해 분석 평가하는 한편 모의로 헤지를 해 볼 수도 있다. 시장가 기반의 현물환 거래와 주문예약방식의 지정가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환리스크 수단으로 사용하는 선물환 거래를 온라인상에 구현했다는 것. 외환은행은 계좌에 잔고가 있거나 여신한도가 남아있는 기업에 한해 담보금(잔고의 10%)과 여신한도 내에서만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VAR(Valuable Against Risk)의 상태를 살펴 담보금과 여신한도가 없어지면 자동으로 계약을 파기하게 된다.

고객이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은행 영업시간 이후(오후 10시까지)에도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비용은 지점에서 거래할 때보다 50~80%가량 할인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딜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환리스크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외환거래부터 사후관리까지 외환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통해 외환 전문은행으로써의 전문성을 확실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