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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가입자 1천만명 돌파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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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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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가입자가 작년말 현재 1천만명을 넘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1년말 인터넷 뱅킹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인터넷 뱅킹 가입자 수는 작년말 1천131만명으로 전년 동기(409만명)의 2.8배 수준에 이르렀다.

인구중 인터넷 뱅킹 가입자 비율은 24.2%로 스웨덴(29.4%)과 노르웨이(28%)에 이어 세계 3위에 이르렀고 가입자수에서는 미국의 1천830만 가구에 비해 적으나 3위인 영국의 524만명보다 훨씬 많았다.

시중 20개 은행의 활동계좌중(1억4천846만 계좌) 7.2%(1천65만 계좌)가 인터넷 뱅킹과 연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 등록자중 여성은 46.5%를 차지, 전년(32.7%)에 비해 13.8%포인트 늘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47.4% ▲40대 23.6% ▲20대 21%로 대부분 20-40대였다.

또 작년 12월중 인터넷 뱅킹 이용건수는 모두 1억2천702만건으로 전년 동기(3천669만건)의 3.46배에 달했으며 자금이체 금액도 155조6천억원에 이르렀다.

작년 12월중 이용 실적 가운데 조회 서비스가 1억473만건으로 전체의 82.4%를, 자금이체는 2천194만건(17.3%)을 각각 차지했다.

휴대폰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바일 뱅킹`의 경우 서비스 제공 은행이 작년말 19개에 이르렀고 작년 12월중 이용 실적은 계좌 조회 및 이체 등 71만건(2억5천만원)에 달했다.

한편 인터넷 뱅킹 수수료에서는 HSBC와 제일은행(기업 고객 제외)이 자행 및 타행 이체를 무료로 하고 있으나 다른 은행들은 타행 이체시 건당 300원 또는 500원을 물리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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