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산자부는 수출지원 및 중소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내년도 일반 및 재특회계 관련예산의 57.7%를 상반기중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창투사 조합에 출자하는 부품소재펀드는 이미 마련된 산업기반기금 3347억원 중 100억원을 내년 1분기에 50억원, 2분기에 5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산자부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산업자원부 예산의 대부분이 하반기에 집중 집행되어 왔으나, 산자부가 지난 11월부터 내년도 재정집행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예산집행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조기에 추진한 결과 연초부터 예산집행을 함으로써 이러한 조기집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