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자제한법, 사회적 총후생증가 기여`- 한은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26 12:58

이자제한법이 인위적인 규제로 시장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사회전체적으로는 총후생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이주경(李柱卿) 조사역은 26일 `이자제한법에 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분석자료에서 이자제한법은 계약자유권을 제한한다는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사채수요자의 이익을 증가시켜 대금업자의 손실에도 불구, 사회전체적으로는 총후생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역은 특히 현재 사채시장 구조에서는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 한계상황에 처한 사채수요자들은 기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차입을 늘리는 부채함정에 빠질 수 있으며 금리자유화로 사채시장과 제도금융권과의 단절이 진전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자유화 이전까지는 건실한 기업들도 사채자금을 제도권 대출과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후로는 이런 기업의 사채자금 수요는 소멸하고 신용불량으로 제도권 접근이 어려운 한계 개인들만 사채시장의 주된 수요자로 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역은 이자율을 제한할 경우 여러형태의 음성적 비용으로 실세금리부담이 명목금리부담을 뛰어넘게될 개연성이 있지만 부채함정에 빠진 한계상황의 사채수요자들에게는 수요감소요인으로 작용, 부채감소가 차입감소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