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은 투자유치를 계기로 신제품 출시 등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엔프로텍트’가 가지는 PC전반의 보안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통합 PC보안업체로의 위상을 굳히는 것은 물론 향후 보안시장 수요에 맞추어 네트워크 PC보안, 모바일 보안제품을 개발하고, 유력 보안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잉카인터넷은 “최근 극도로 위축된 투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측도 “잉카인터넷은 확실한 수익모델이 있고, 발전가능성 또한 높이 평가돼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내년 초부터 가동에 들어갈 인터넷뱅킹시스템에도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제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