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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금융IT 히트상품 / 인젠트 -‘인터채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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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16 20:09

은행권 웹통합단말 시장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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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은행 적용…설립 1년만에 매출 200억



인젠트(대표 남진우)는 올해 은행권 차세대 웹통합단말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NCR과 콤텍시스템의 합작법인으로 탄생한 인젠트는 마케팅 및 기술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서울, 외환은행의 프로젝트를 차례로 수주했다. 인젠트에는 한국NCR과 콤텍시스템의 기술 및 영업인력이 대거 참여했으며 효성, 청호컴퓨터 등에서도 합류했다.

인젠트는 통합단말솔루션만으로 설립 1년만에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금융솔루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채널(InterChannel)’은 웹기반의 통합단말솔루션으로 인젠트의 간판 제품. 웹기반 분산객체 사상을 기초로 구현됐으며, 금융권의 특수한 업무요건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

자바기반으로 개발된 ‘인터채널’은 딜리버리 채널과 기간-정보계를 통합해 영업점 업무는 물론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콜센터, CRM 등의 다양한 채널들을 효과적으로 연동시킬 수 있다. 산재해 있던 대고객 업무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공통 비즈니스 모듈의 유지보수만으로 각종 채널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하나의 통합화면에서 영역에 제한되지 않고 대고객 업무를 프로세스 중심으로 처리할 수 있어 진정한 고객관계관리가 가능해진다.

가령 지점 창구 텔러의 경우 입출금업무 이외에 CRM을 포함한 정보계 화면을 웹으로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교차판매 등 고객관리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인터채널’은 현재 외환은행과 서울은행에 차세대 통합단말솔루션으로 채용됐다. 외환은행의 경우 워크플로우를 제외한 전 제품이 적용돼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은행은 통합단말 및 개발툴을 활용, 개발을 마무리해 이미 기술력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끝냈다.

서울은행은 지점에 웹서버를 설치해 운영하는 BP모델이며, 외환은행의 경우 전산센터에 웹서버를 두는 센터형 모델로 ‘인터채널’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반증하고 있다.

인젠트는 현재 개발중인 워크플로우 및 EAI제품을 ‘인터채널’과 통합해 내년부터는 EAI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인터채널’은 기존 범용 EAI제품의 한계였던 채널통합 어댑터와 데이터 통합부분이 해결돼 통합단말 시장에 이어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인젠트는 EJB, 웹서비스 등의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까지 ‘인터채널’에서 지원하게 될 경우 차세대 금융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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