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부지침 있으면 서울은행과 언제든지 합병`-위성복 조흥행장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07 14:23

위성복 조흥은행장은 7일 `우리 은행의 대주주인 정부가 서울은행 처리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침이 있으면 합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른 합병사례들을 볼 때 대등합병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울은행과 합병을 한다면 대등합병 형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 경우 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행장은 또 `신용카드 부문에 대해서는 외국계 회사 3군데가 관심을 공식 표명했으며 다음주부터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들 중 한 군데와 조인트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드부문이 신설법인을 통해 분사하더라도 내년중 조흥은행이 추진하게 될 지주회사 형식의 종합금융그룹 밑으로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조흥투신운용 지분매각도 매각대금이 입금되거나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 행장은 이와함께 `올해 영업실적이 좋아 연말 결산시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 1조8천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맺은 양해각서(MOU)를 달성하는 수준인 5천200억원을 이익으로 내고 나머지는 충분하게 충당금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8천500억원에 달하는 누적결손금이 내년이면 모두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누적결손금이 정리되면 내년말에는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