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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저점 통과 불확실하나 더 나빠지지 않는다`- 한은총재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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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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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6일 `경제 외적인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경기가 저점을 지났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이르나 적어도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총재는 `경기가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콜금리를 더이상 내리지 않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 일부 경제지표의 호전과 주가 급등으로 채권 시장의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대해 `경기 회복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채권 금리가 급등할 요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 시장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총재는 정부와 금융정책협의회를 통해 국고채나 외평채 발행에서 시기와 방법을 적절히 조절해 채권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기업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기업 자금 수요가 저조하고 은행대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발행 등 정부 대책으로 기업 자금 조달에 애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망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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