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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리스, 인수파트너 물색 추진

주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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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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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공모가는 2만원이며 상장일정은 당초 24일에서 21일로 앞당겨졌다.

또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0:1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외환카드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공모가를 2만원으로 결정지었고 증권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점을 감안, 상장 일자를 당초 24일에서 21일로 앞당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주간 증권사에서 수요 예측을 통해 제시한 공모가는 1만9400원이고 이사회에서는 2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외환카드 또 다른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주간사의 수요예측을 참고해 보면 100만주에 1억1000만주가 몰려 100:1이상이 될 것으로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외환카드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4~5일을 전후로 다른 몇몇 업체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잡혀 있어 변수는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카드 상장으로 대주주인 외환은행과 올림푸스캐피탈은 상당한 평가이익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은 총 2800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둘 수 있다. 올림푸스캐피탈도 마찬가지다. 올림푸스캐피탈은 지난 99년과 지난해 각각 1000억원(주당 8500원), 380억원(주당 9500원)을 출자해 1772억원의 평가이익이 기대된다.

그러나 외환카드 관계자들은 올림푸스캐피탈이 상장후에도 지분 매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IR에서 크리스찬 워너 수석부사장은 “지난 99년 외환카드에 투자할 당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올림푸스캐피탈은 단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상장 후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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