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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사 구조조정 놓고 채권단 원칙없이 흔들린다""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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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28 20:59

리스크 최소화…IT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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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 이하까지 교육 확대 예정



농협중앙회가 IT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 수행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자(PM: Project Manager) 양성에 나섰다.

농협은 신기술 동향 파악, 신규 프로젝트의 기술 검토, 전산 비용산정여부 검토, 프로젝트 감리 등의 업무에 PM들을 활용할 방침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이 지난 19일부터 외부업체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산정보부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PM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IT 신기술 분야와 소프트웨어공학을 접목한 프로젝트 관리 기법과 사례 연구 등이다.

프로젝트 관리기준과 수행도구(4시간), IT신기술 동향과 전망(4시간), 소프트웨어 공학에 의한 프로세스 개선(8시간), 응용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아키텍쳐/보안 등의 프로젝트 사례연구(24시간)를 합해 오는 30일까지 총 4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교육 과정을 이수한 팀장급 이상 인력을 정보화 프로젝트 추진시 전문 PM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전문 PM들은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기획부터 시스템 개발, 결과 분석까지 전반적인 진행 사항을 점검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원가개념을 도입해 전산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을 산정하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SI업체 등 외부 업체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때도 농협의 전문 PM이 주도적으로 작업을 이끌어 가게 하는 것이 목표다.

농협은 향후 과장 대리 등 팀장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PM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전에 전산 감리 교육을 실시해오다 팀장급 이상 인력들이 전문 PM으로써의 능력을 갖춰야 할 필요성을 느껴 교육 범위를 PM 양성과정까지 넓히게 됐다”며 “PM들은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기술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유지 보수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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