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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안정위해 국공채 한은 직접 매입`-금정협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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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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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채권금리 안정을 위해 국공채를 대상으로 공개시장조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 차관은 `채권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금리 안정을 위해 한은을 통해 통안증권 발행의 탄력적 조정과 함께 국공채 대상 공개시장조작에 나설 것`이라며 `필요시 한은이 유통시장에서 국공채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으로 자금시장이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나 채권시장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실물지표의 호전이 가시화되지 않는데도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아울러 내년 국채 발행액이 올해 24조원보다 적은 21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도 올해 46조원에서 31조원으로 감소하는 등 수급 상황이 올해보다 좋기 때문에 금리 안정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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