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관계자는 `A.M.Best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5년동안의 경영실적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정밀 분석한 결과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면서 ``A-, 엑셀런트`는 7개 등급가운데 최상등급인 `A+, 슈페리어`에 이은 두번째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보험회사 가운데 A-, 엑셀런트 등급을 받은 곳은 삼성화재와 ING생명 등 2곳밖에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A.M.Best는 동부화재에 대해 안정적 수익구조 부문에서 국내 업계 1위로, 지급여력비율 분야에서 국내 업계 2위로 각각 평가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동부화재는 8월말 현재 총자산은 2조9천616억원, 총자본은 2천365억원(자본금 354억원), 비상위험준비금은 1천706억원, 지급여력비율은 168.5%이고 올해 4∼8월중 5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