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사장 정건섭 www.insu
world.co.kr)는 지난 13일 서울 우이동 중앙연수원에서 ‘2001회계연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 올바른 모집질서 문화 정착을 위한 모집질서 자정결의 선포식을 가졌다.
정건섭 사장을 비롯한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최근 8개월 연속 자동차보험 매출성장률 업계 1위 등 여러 경영지표의 상승세를 이어갈 경영전략 및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모집질서 자정결의 선포식을 갖고 급변하는 보험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가 생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투명성’과 ‘경쟁의 건전성’ 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에 관해 보다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 동양화재는 앞으로 이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동양화재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 보다 21.9% 성장한 1조 5,528억원, 시장점유율 9.0%, 당기순이익 480억원으로 계획하는 등 공격적 경영을 통한 시장지위의 향상을 결의했다.
정건섭 사장은 “건전한 경쟁은 투명한 사업비 관리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전 임직원들이 분명히 인식해 주길 바란다”며 “모집질서를 엄격히 준수하고, 공정경쟁을 위한 모든 제도와 노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기존의 상식과 통념의 틀을 과감하게 뛰어넘어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조직만이 변화를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정렬해 우리의 역량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자”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