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감독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 증시안정을 위한 비상 대응책을 마련하고 증시 수요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상황실에 설치되는 금융·자금시장 안정대책반은 권오규 재경부 차관보를 반장으로 하고,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금감위 감독정책국장,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감원 부원장보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연 3%의 저리로 지원하는 총액대출한도를 대폭 증액, 은행들의 기업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