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 우수계약자 유치, 서비스 ‘업그레이드’

제일화재(대표이사 김우황 www.jeilfire.co.kr)는 특정계층보다는 3년차 이상 우수계약자 유치와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0%정도가 가입경력 3년이상 이라는 통계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보험료를 현행대비 최고 16%까지 낮게 책정했다.

직장초년생, 신세대주부, 20대 커리어우먼 등 24세에서 30세에 이르는 젊은 연령자들에게는 보험료를 현행대비 최고 36%까지 낮췄다.
또한 소형승용차(1000CC 미만)와 대형승용차(2000CC 이상)에 대해서도 최고 33%까지 보험료가 낮아지도록 요율을 조정했다.

여성상품 전용사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하기 위해 현행 상품보다 저렴한 여성전용 후속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일반 여성고객과 여성고객을 위한 제휴마케팅을 통하여 특화된 시장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일화재 영업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지난 지난달 6일에는 DBM시스템(신마케팅시스템)을 오픈했다.

손보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 시스템은 영업직원들이 웹(WEB)상에서 자동차보험 청약서는 물론 영수증까지도 직접 발급할 수 있고 각종 상품정보와 계약안내·수정도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컴퓨터를 통해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상 부문에서는 그동안 입증된 5개사 공동 하나로 현장출동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사고처리에 힘을 쏟고 있으며 제일화재 보상직원들이 사고현장에 한발 더 먼저 도착할 수 있게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24시간 운영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는 제일화재를 중심으로 한 5개 손해보험사들이 제휴해 하나로 현장 출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부터는 보상처리 중인 자동차보험 고객의 핸드폰에 사고 처리 경과를 수시로 알려주는 휴대폰 단문 전송 서비스(SMS :Short Message Service)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서비스다.

또한 자동차 재활용 전문사이트인 차모아닷컴(chamoa.com)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자동차 폐차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종 특별약관을 개발, 여성 자가 운전자들을 위해 기명 피보험자 1인에 한하여 25세이하 여성은 현행보험료의 10%, 26세 이상 이상은 5% 정도의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여성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특약과 현재 단독주택으로 한정돼 있는 차고지 보유여부별 자동차요율특약도 그 범위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