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 /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 차별화

쌍용화재(대표이사 김재홍 www.insurance.co.kr)는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26세~43세 연령층의 직장인을 주요 타겟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유화 이후 자동차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계약자에게 종전보다 40% 저렴한 가입경력요율을 적용,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할인율을 낮춘 것.

30대 직장인이 출퇴근용도로 운행하는 경우 모든 보상종목에 가입하면서 차량가격이 1000만원인 소형차(배기량 1001 ~1500cc)에 최초로 가입할 때 종전요율로 26세 연령한정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135만8990원이나 8월 이후부터는 91만 950원으로 44만8천원을 할인받는다. 26세부터 43세까지 연령층의 운전자는 1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할인할증율 70%에 26세인 남자가 소형차(배기량 1001 ~ 1500cc)를 쌍용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43만5910원으로, 업계 최고 보험료인 54만5620원에 비해 10만 9710원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렇게 최초 가입자의 요율을 낮춘 반면 사고율이 높은 21세 미만의 운전자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은 요율을 적용해 언더라이팅을 강화했다.

쌍용화재는 기업고객과 차량을 여러 대 소유한 운전자를 위해 자동차보험을 최고 15%까지 할인하고, 1톤 이하 화물차에 ‘가족한정특약’을 신설해 보험료를 25% 할인하는 혜택도 준다.

쌍용화재가 최초 자동차보험 가입자와 26세~43세 연령층을 주요 타켓으로 삼게 된 배경은 쌍용화재가 지난 6월말 현재 자동차손해율이 62.7%로 우량한데다 쌍용화재만의 특화된 요율산출시스템인 RUCS(Rating Under

writing Control System)을 이용해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세분화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했기 때문이다.
쌍용화재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신차 구입고객 및 중고차 매매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자동차보험의 평균 보험료가 40~50만원인데 비해 최고 가입자의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80만원 가량으로 우량 최초 가입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 또한 지속적인 우량집단 발굴과 타겟 마케팅을 통해 사고발생 위험이 적은 계약자에게 경제적으로 혜택을 주고, 특화된 자동차보험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

쌍용화재는 이같은 차별화, 특화 전략으로 이익창출이라는 경영방침의 실현과 함께 현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을 5%이상 끌어올려 자동차시장의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