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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 가격, 서비스 지향 마케팅에 초점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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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05 21:55

손해율 기초한 가격 차별화와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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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대표이사 김경식 www.sdafire.com)는 가격과 서비스,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고객지향적 마케팅전략을 수행, 시장에서의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보험료 자유화 조치가 시장의 힘에 의한 보험사 구조조정의 실제적 계기가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가격측면에서는 손해율에 기초한 우량-불량고객간 차별화 영업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7개 연령층으로 구분하던 보험료를 20세 이하부터 61세 이상까지 1살 단위의 총 42개 연령대별로 보험료를 다르게 적용한다. 대표적으로 손해율이 불량한 20세 이하의 남성운전자, 50세 이상이면서 자녀가 운전하는 가입자 등은 보험료를 인상함으로써 보험금에 상응하는 부담을 지도록 했다.

개인용 차는 26세 이상 47세까지 가족운전특약 가입자, 특히 올해 초 개인용에 편입된 다인승 차량을 소유한 실속파 가입자에 대한 가격을 인하, 집중적인 공략에 나섰다. 업무용 차의 경우에는 승용차(다인승 차량 포함), 개인소유 2.5톤 이하 화물차 및 특수차량을 10대 이상 소유한 법인업체 등 손해율이 낮은 우량 운전자를 회사의 주 공략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들 계약유치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편리하고 신속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제도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제도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일 CRM콜센터가 문을 열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산출에서부터 계약내용의 조회 및 변경, 사고접수, 긴급출동 요청, 보상처리 내역 조회 및 팩스전송, 각종 증명서 팩스 및 이메일 전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색특약들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보험 만기 이전에 계약을 체결하는 자가용 가입자에게 보험료의 최고 2%를 할인해 주는 조기계약할인 특별약관을 신설했으며 개인용의 경우 1살 단위 연령대별로 구분해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 적용함으로써 손해율에 기초한 우량-불량고객간 차별화 영업정책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안전요율제도를 도입했다. 업무용의 경우 차량을 10대 이상 소유한 법인업체 가입시 보험료의 최고 20%까지 할인해주는 법인업체 안전요율를 신설해 법인업체 우량물건 증대를 꾀하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무료폐차서비스, 가족사랑서비스, 사이버고객센터등 이색 서비스도 개발,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신동아화재는 앞으로 성별-연령-직업-성향 등 고객특성을 보다 세분화하고 이에 걸맞는 특화된 상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이익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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