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시장규모 크게 감소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8-26 20:32

조흥銀 농협 아성에 주택 국민銀 도전

은행권이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떠오른 7조원 규모의 주류구매카드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조흥은행과 농협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고 조흥은행은 시장방어를 위해 주류 도·소매상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일부터 본격 시작된 주류구매카드 시장의 일일 거래량이 150억원에 이르는 등 성장성이 가히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27일 은행계 및 국세청에 따르면 올 3월부터 도입된 주류구매카드제가 6월말 현재 전국의 술 소매업자 54만명중 48만명인 89.1%가 전용카드를 사용하며 일일 평균 거래건수 4만8000건, 거래금액은 15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1406개의 종합주류도매업체와 중계 면허업자들은 물론 주류 제조업자들 전원이 주류구매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류구매카드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은행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2958개 주류업자들과 54만5690개 요식업소 소매상의 주거래 은행이 바뀔 수 있다. 거래처를 빼앗긴 은행들은 현실적인 영업손실을 감수해야 되며 주류구매 결제수수료 0.14% 수익도 얻지 못하게 된다.

조흥은행의 경우 술 소매업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여타 시중은행들을 방어하기 위해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금 수수료, 자기앞 수표 발행, 입출금 거래내역 FAX통지 서비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며 마이너스 대출 요청시 프라임 레이트에서 1%의 금리 인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기적금 가입시에도 0.2%금리 우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조흥은행은 현재 주류구매 결제를 담당하는 지방은행들이 0.12%의 수수료를 받는 것을 고려, 現 수수료에서 0.02%P의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특히 주류구매시 현금거래가 폐지되고 내년 1월부터는 카드 사용이 법제화되기 때문에 주류구매 시장 규모는 엄청나게 커지게 된다. 또 주류구매 외에도 의약품 구매 등 본격적인 물품구매 전용카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돼 은행들의 각축전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2 유승운 스톤브릿지 대표, 반기 최대 실적…펀드 결성·회수 가속 [VC 2026 하반기 프리뷰 (3)]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가 펀드 회수 성과를 바탕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도 IPO·M&A 등 포트폴리오 회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AI·딥테크 등 강점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23일 VC업계에 따르면, 스톤브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