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생보업계의 모든 종신보험은 확정금리형 상품`이라면서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상품을 판매키로 한 것은 최근 저금리에 따른 금리역마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이를위해 금융감독원에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판매 인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삼성생명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은 예정이율을 적용하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현재 연 6.6%)을 적용하게 되며 가입자 보호를 위해 최저보장이율(연 4.0%)을 두게 된다.
해약할 경우에는 해지당시의 공시이율을 적용한 환급금을 받게 되지만 사망시에는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규정대로 보험금을 받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음주중 금감원으로 부터 상품 판매 인가를 받아 9월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